-
돌연 尹정책에 박수 치더라…"알박기 인사 59명" 그들의 생존법 [장세정의 시선]
장세정 논설위원 한덕수 총리의 지난달 29일 출입기자 간담회 발언은 아슬아슬했다. 문재인 정부 초대 청와대 경제수석을 지낸 홍장표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에 대해 “(문 정부
-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 중국 국방부장 앞에서 당나라 시인 두보의 시를 중국어로 읊은 이유?
김민석(57·사진) 국방부 대변인이 최근 방한했던 창완취안(常萬全) 중국 국방부장(장관) 앞에서 당나라 시인 두보(杜甫)의 5언 절구(絶句)를 중국어로 낭송했던 것으로 뒤늦게 확
-
[단독] 檢총장 후보 9명에 대형로펌 변호사도…서울법대 2명뿐 [장세정의 시선]
장세정 논설위원 윤석열 정부 첫 검찰 수장을 뽑기 위한 중간 절차인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가 16일 열린다. 민주당이 거대 의석을 무기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
방송사 '아이싱''신고합니다'등 미니시리즈 동시방영
『뭘 볼까?』 지난 1일부터 MBC(아이싱)와 KBS2(신고합니다)가 동시에 새 미니시리즈를 방영하면서 시청자들은 월.화요일 밤9시50분만 되면 새로운 고민에 빠진다. 시원한 아이
-
[장세정의 시선]문 대통령, 설익은 노벨상 대신 '비핵화 평화상'을 받았으면
문재인 대통령(오른쪽)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4월 27일 정상회담에서 '판문점 선언문'에 서명한 뒤 환하게 웃으며 포옹하고 있다. [청와대 사진기자단] 노르웨이 노
-
[장세정의 시선]내우외환 직면한 '100년 정당' 중국공산당
미국의 중국 때리기를 주도하는 매슈 포틴저(오른쪽)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부보좌관. [중앙포토] 중국공산당은 1921년 상하이에서 마오쩌둥을 포함해 전체 당원 57명 중
-
눈길 쏠리는 최용해 … 견제 더 세질 수도
“북한의 권력구도는 김정은(29)-장성택(67)-최용해(63)의 3각형이 정립한 모양새다. 집권 2년차가 되면서 김정은은 이미 군과 당의 권력을 상당 부분 손안에 쥐고 통제하기
-
“국정농단 용서 못 해”…철원서 흑산도까지 ‘분노의 촛불’
━ 최순실 게이트 규탄 한 달, 현장 기자들이 본 전국 민심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씨의 국정 농단 의혹으로 촉발된 촛불집회가 시작된 지 29일이면 꼬
-
'월북자 아들' 낙인에 육사도 포기..."살인방조로 文 고발할 것" [장세정의 시선]
장세정 논설위원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지도선 8급 공무원 이대준(2020년 9월 사망 당시 47세)씨 '서해 피살 사건'의 전말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문재인 정부 시절 "월북했
-
김기현 “민주당, 국정조사 시작 전 이상민 경질…슈퍼 갑질 도 넘어”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달 28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청에서 열린 경기고양시갑 당협위원회 당원연수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28일 “
-
최재형 묘지도 사기당한 정부...유족측 尹에 보낸 울분의 편지 [장세정의 시선]
장세정 논설위원 오늘 6일은 제67회 현충일이다. 오전에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일 추념식이 엄숙하게 거행될 것이다. 취임사에서 자유를 35회나 언급
-
北이 증오한 '文정부 적폐 1호'...김정은 폭주에 떠오른 이 남자 [장세정의 시선]
장세정 논설위원 국민 안전(Safety)과 국가 안보(Security)는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 지난달 29일 핼러윈 파티를 위해 몰려든 군중 13만 명이 뒤엉
-
[장세정의 시선] 김진욱 공수처장 "투기 의혹 국회의원들 수사할 의향 있다"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은 3기 신도시 투기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중앙포토] 3기 신도시를 둘러싼 투기 사태를 보면서 '강남 개발의 산증인'으로 불렸던 고
-
중국 남성 성공의 상징은 미녀 아나운서와 결혼?
중국 사회 각 주요 영역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실력자들이 방송사 아나운서를 아내로 맞아들이는 현상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사회적으로 출세했거나 큰 돈을 번 중국 남자들에게 지성과
-
머리로 헤딩만하는 것은 아니다 축구스타 이색 머리경쟁
제15회 미국 월드컵 축구대회는 세계 일류 미용사들의 콘테스트장을 방불케한다. 세계의 축구스타들이 경기때마다 나름대로 멋을 부린 머리칼을 휘날리며 헤어 스타일 경쟁을 벌이기 때문.
-
"발해는 중국 일부 아니다" 당나라 때 이태백 기록 있다
우리에게 이태백(李太白)으로 익숙한 중국 당나라 시선(詩仙) 이백(李白.701~762.얼굴)이 발해를 중국이 아닌 독자적인 국가로 기록했다는 내용의 논문이 최근 공개됐다. 이는 동
-
간 총리 “64년 살다 보니 … ” 일 언론 “중국 소국외교”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한 원자바오 중국 총리(왼쪽)와 간나오토 일본 총리가 지난달 29일 서로 시선을 외면한 채 지나치고 있다. [하노이 AP=연
-
[논설위원이 간다]"가짜 난민이 형님을 죽였다" vs "난민 목소리 들어달라"
'난민 태풍'이 한국사회를 강타했다. 500여명의 예멘 국적자들이 제주에 몰려와 법무부 산하 제주 출입국·외국인청에 난민 신청을 하면서 한국 사회는 찬반 논란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공멸위기 '제조업 메카' 창원…민노총은 "일자리 사수 투쟁"
1970년대 경남 창원기계공업단지를 시찰하고 있는 박정희 당시 대통령. [중앙포토] 1973년 당시 박정희 대통령은 중화학공업 육성 정책의 하나로 창원을 기계·철강·금속 등 '기
-
[취재일기] 감추기 급급한 정부
▶ 장세정 경제부 기자 지난 20일 오후 정부 과천청사 제3 브리핑 룸. "지난해 9월부터 올 5월 사이에 국내 무역업체가 태국으로 불법수출하려던 시안화나트륨 71.2t을 국내에
-
“김정일, 당분간 권력이양 미루고 김정은 후계체제 안정화 힘쓸 것”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은 1년 새 세 번째로 찾은 중국에서 6박7일간 약 5000㎞를 특별열차로 강행군했다. 2008년 8월 뇌 관련 질환으로 쓰러졌던 김 위원장은 이번에 69세
-
[장세정의 시선] 마린온 참사와 국방부의 "정치적 거래" 의혹
장세정 논설위원 제헌절이자 초복(初伏)이었던 7월 17일 군부대에서 또 안전 참사가 발생해 자식을 군대에 보낸 많은 부모를 안타깝게 했다. 이날 경북 포항 비행장 활주로에서 해병
-
중국, 육·해·공 뚫기 …'물류허브' 총력전
중국의 하늘과 땅.바다에서 '물류 혁명'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중국은 상하이 푸둥(浦東)공항을 대대적으로 확장하고, 상하이 앞바다에 신설되는 양산(洋山)항 1단계 공사를
-
[TV리뷰]SBS '장미의 눈물'초반 눈길
13일부터 방영된 SBS 새 수목드라마 '장미의 눈물' (극본 이덕재.연출 문정수.밤9시45분) 은 초반부터 빠른 진행과 독특한 카메라 기법등이 미스터리 멜로물의 가능성을 엿보인